커미션//타나레하
* 공백 포함 5,652자 * 카모카테 타낫세/레하트 애정B엔딩 기반 * 해당 커미션에서 이어지는 설정 안녕하세요, 저는 카라샤•이노=리카라고 하는, 디톤 인근 조그마한 마을에서 태어나, 스물 세 해 한 평생을 이 근방에서만 살아온 페넷 저택의 평범한 시종이랍니다. 아이참, 참으로 오랜만이지요? 그간 페넷 저택은 다망하여 소식을 전할 짬을 잠시도 낼 수가 없었답니다. 그간 저택에는 새로운 사용인도 많이 늘어 저는 후배도 여럿 두게 되었고, 쓰지 않던 방에 새로이 입주를 위한 공사를 하고, 하여간 적잖은 일들로 더욱 바빠진 참이지요. 이 저택의 주인님 덕분에 영지는 날마다 풍요로워지고, 그 외에도 경사가 많았지만, 그 중 가장이라고 할 만한 것은 바로 페넷 가家의 후계분이 태어나신 일입니다! 제 주인님이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