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넷플릭스: <금수미앙>
자체 시청 완료.
미앙이 살려
그냥 미앙이를 미워하는 사람이 세상에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른다...
미앙이 좀 내버려둬................
2. 왓챠: <징벌>
3. 왓챠: <피아니스트> (미카엘 하케네)
두 개 다 도중 하차.
<징벌>은... 이게 미드소마풍 뭐시기란 걸 알았으면 애초에 안 봤을 것이다...
(이건 미리 잘 알아보지 않은 내 탓이니 그렇다 쳐도.)
후자는 예상 평점이 매우 높고 또... 설명으로는 취향처럼 보이길래 봤는데 폭력적인 부분을 견디기가 힘들어서 도중 하차... 하지만 이자벨 위페르는 아름다웠다 흐흑
알고리즘! 분발해라!
4. 왓챠: <안나 카레니나> (2012)
시청 중.
개인적으로 러시아 문학을 좋아한다. 제정로씨야 시기의 그 분위기를 좋아하기도 하고...
전공 수업에서 <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>을 한 학기 동안 읽은 적이 있는데 그때 흥미를 가지게 된 것 같다.
이것도 알고리즘 추천으로 떴는데(*...아마도 소재 때문에)
연극무대처럼 구성한 배경도 너무 예쁘고, 안나(키이라 나이틀리 분)이랑 카레닌(주드 로 분)이 정말로 완벽하게 잘 어울려서...
솔직히 말해서 소설보다 좀 재밌었어.
사실 원작은 너무 길다.